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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유전자에 숨겨진 외계인의 WOW 메시지

지구상의 생명체가 외계의 기원이라는 개념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과학자들이 그것을 주장하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입니다.

카자흐스탄 Fesenkov 천체 물리학 연구소의 Maxim Makukov과 수학자 Vladmir shCherbak은 인간의 DNA 속에서 암호화 된 "지능형 신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합니다.

 

 

두 과학자는 외계인의 메시지 또는 서명이 우리의 유전 암호에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생명체 탄생의 외계 기원에 관해서는 소수의 생물학자가 동의하는 배종발달설 또는 판스페르미아설(panspermia) 또는 포자범재설이 있습니다. 지구에 생존하는 생명체의 기원이 우주(지구 밖)에서 소행성 등의 미생물로 유입되었다는 가설입니다.

 

Maxim Makukov과 Vladmir shCherbak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지구로 보내졌다고 주장합니다. 외계 문명이 먼 거리의 다른 행성과 소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전 암호에 지적 서명이 포함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며, 인간의 유전 암호가 수십억 년 전에 태양계 밖에서 왔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DNA는 가장 내구성있는 구조이며, 지능형 서명을 위한 매우 안정적인 저장소를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사실, 이 가설은 1970년대부터 존재해 온 것인데, 체계적 정식 논문으로 발표된 것은 아마 처음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가설이 적극적 주장을 하게 되면, 라엘리안이나 지적 설계론처럼 될 것입니다.

 

-The “Wow! signal” of the terrestrial genetic code-

위의 제목으로 Icarus에 논문을 발표했는데, 인간의 유전자와 숫자 37이 연관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20개의 아미노산이 공유하는 분자 코어의 질량은 74인데 37의 배수입니다. 숫자 37이 연관되어 있는 9개의 사례를 제시하는데, 37의 숫자가 유전 암호에서 무작위로 이렇게 여러번 나타날 가능성은 1/10조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설명하는 패턴은 단순히 무작위가 아니고 자연적 과정으로 볼 수 없습니다."  

“아마 그들은 오래 전에 사라졌을 수도 있고, 아직 살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DNA 코드 속의 의도적. 수학적 패턴.. 이것이 우리가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주장하는 생물학적 SETI 가설은 당연히 주류 과학계에서는 인정받기 힘들어 보이는데, 이런 우주적 DNA 전달이 성간 통신의 효율적인 방법인지 분명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상당히 복잡하고 번거로운 방법으로 보이고, 로봇 탐사 프로브 또는 고 에너지 레이저 빔 등은 다른 좋은 수단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가설은 지구 생명의 기원이 외계라는 판스페르미아설(panspermia)의 새로운 해석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아직까지도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가설입니다.

 

그리고, 자연적이지 않아 보이는 낮은 확률의 수학적 패턴만으로는 외계 문명이 그것을 의도적으로 심었다는 명백한 증거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