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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원의 숨겨진 비밀과 평행 우주로 건너가는 방법

무한한 평행 우주의 현실 중의 하나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는 생각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주에서 나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지만, 다른 우주에서는 대통령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SF 영화. 드라마에서 이런 소재가 자주 등장하고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과학자들도 비슷한 주장을 합니다

 

 

물리학자 숀 캐롤(Sean Carroll)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서로 다른 결정을 내린 여러 세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유한한 지 무한한지는 알 수 없지만 매우 많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1920년대부터 물리학자들의 불면증이 크게 증가했는데

그 이유는 소립자 세계의 아주 이상한 현상 때문이었습니다

 

 

원자핵보다 작은 양자(ex 전자) 입자의 정확한 위치를 찾으려고 할 때

유령이 윙크하는 것처럼 무수한 여러 위치에 동시에 나타납니다

 

 

이런 이상한 현상은 그냥 양자 세계의 당연한 기본 속성이라 여겨져 왔고

왜 그런 일이 발생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실 그 질문에 대한 유일한 해답은 행 우주 (또는 대체 현실) 이라 불려지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말하는 것을 아주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한때는 공상이나 정신나간 가설로 취급되었던 평행 우주는

1980년대 이후로는 물리학계의 핵심 이론이 되었습니다

 

 

수십 년 동안 물리학의 모든 통합 이론이 실패했는데

1980년대에 놀라운 아이디어 하나가 등장했습니다

 

과학자들이 깨닫게 된 것은 그들이 수십 년 동안 연구해온 입자들이

실제로는 작은 1차원의 끈이라는 것입니다.

 

 

최첨단 이론에 의하면, 우주는 11차원의 진동하는 끈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끈의 길이는 무한하지만, 그 지름은 1조 분의 1mm에 불과합니다

 

 

이 이상한 차원에서 우리 우주 전체가 떠 다니고

무한한 수의 다른 평행 우주들이 함께 존재합니다

 

유령의 윙크라고 생각했던 양자 세계의 불가사의한 현상을

이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양자는 무한한 11차원 끈을 따라 여행하며

무한한 수의 모든 평행 우주에서 유령처럼 잠깐 번뜩이며 나타납니다

 

덩어리 입자 상태로 멀쩡히 잘 존재하던 양자가

왜 갑자기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는 유령이 되었는지 드디어 의문이 풀린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여러 과학적. 비과학적 현상들을 
평행 우주로 설명하는 여러 가설들도 나타납니다

 

 

그 첫번째는 우리 우주의 미스터리한 암흑 물질, 암흑 에너지가

다름 아닌 무한한 평행 우주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입니다

 

한 우주의 중력은 다른 우주로 전달될 수 있으며

모든 평행 우주의 중력이 상호 작용한 것이 암흑 에너지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인간 뇌의 뉴런 구조는 11차원과 거의 비슷하다는 연구가 있는데

인간의 의식은 평소에도 11차원을 잘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평행 우주의 모든 의식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거나 또는 상호 작용을 하는데

데자뷔 또는 타임 슬립 등의 초자연 현상이 그런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세 번째는 우리가 가끔 경험하는 실제처럼 선명한 꿈의 세계는

우리의 의식이 평행 우주를 방문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미지의 장소 또는 미래에 대한 반복되는 꿈은

실제로 존재하는 다른 세계의 현실을 보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평행 우주, 대체 현실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엿볼 수 있다면

우리 우주를 탈출하여 다른 세계로 건너갈 수는 없을까요?

 

지금은 불가능하지만, 먼 미래에 인류가 더 높은 기술 수준에 이른다면

다른 평행 우주로 가는 것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물리학자 미키 카쿠(Michi Kaku)는 수조년 후에 인간이

플랑크 에너지(빅뱅 에너지)를 마스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플랑크 에너지는 궁극의 에너지로

중력뿐만 아니라 공간도 붕괴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이 100도에서 끓는 것처럼 높은 온도는 원자핵도 붕괴시키는데

10억~190억 전자볼트에서는 공간 자체도 끓기 시작한다고 말합니다

 

 

시공간조차도 불안정해지고, 플랑크 에너지에서 거품이 형성되기 시작하는데

이 거품은 바로 다른 평행 우주로 가는 게이트웨이가 열리는 것입니다

 

우리 우주 바로 옆에 다른 우주가 있을 수 있으며

대형 강입자 충돌기로 이것을 실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간을 종이 위에 살고 있는 개미라고 생각하면

다른 개미들이 살고 있는 또다른 평행 종이가 있을 것입니다

 

 

이 평행 종이가 매우 가깝다고 해도 현재 기술로는 갈 수 없지만

10억~190 억 전자볼트의 플랑크 에너지라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평소에도 11차원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좀 더 쉽게 건너갈 수 있는 다른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